수제노트미나는 1인 스튜디오로 2016년부터 기록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아트 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록 도구로서 수제 노트를 제안합니다. 수작업을 거쳐 당신만을 위해 탄생한 노트, 그 속에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보세요.
만년필을 위한 노트 혹시 만년필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만년필에 맞는 노트를 찾느라 힘드시진 않았나요?
저는 몇 년째 만년필을 사용하고 있어요. 만년필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필기감에 반해서 펜을 산 기억이 손에 꼽을 만큼 다른 펜은 거의 쓰지 않고요. 만년필로 기록하다 보니 쓸 수 있는 노트가 아주 한정되더라고요. 일반 볼펜보다 촉이 굵고 잉크가 많이 나와서 웬만한 종이로는 잉크의 실 번짐이나 뒷면 비침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이점을 고려해 수제노트미나에서 만년필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고급지를 사용해 노트를 만들어요.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고, 비침이 적은 종이인 만큼 만년필 유저분들에게 자신 있게 노트를 추천합니다!
Business Card
수제노트미나만의 감성을 돋보여줄 명함이에요. 미니 노트 형태로 직접 수제본하여 만들고, 명함의 내지로 노트 제작 후 남은 자투리 종이를 사용합니다.
Home Atelier
기분 따라 바꾸는 데스크테리어
해질 무렵 즐기기
생각하고 싶을 땐 저널링
팬트리처럼 꾸민 재료 수납공간
소중한 물건으로 선반 꾸미기
사랑스러운 집업실, 노트룸
별도의 작업실 없이 집의 작은방을 작업방으로 꾸며 노트를 제작하고 있어요. 노트를 만드는 공간이어서 노트룸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소중히 가꿔나가는 중이에요. 재료와 제가 만든 노트뿐 아니라 아끼는 물건을 잔뜩 늘어놓고 지내요. 제게 더할 나위 없는 영감 창고죠. 집 꾸미기를 좋아해서 집업실 인테리어 일상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있답니다. 한 번 구경하러 오세요
Designed and Made by MINA
수제노트미나에서 제작하는 노트는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제노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으로 만든다는 거지?"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만든 노트를 선물 받은 지인들도 항상 묻거든요. "이걸 다 직접 만들었다고? 여기도?" 이런 식으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부'예요. 디자인부터 표지 제작, 내지 제본, 포장까지 전부 수작업을 거쳐 한 권의 노트가 완성된답니다.
인 쇄P R I N T
내 지 작 업P A P E R
표 지 작 업C O V E R
제 본B I N D I N G
포 장P A C K A G E
letters.modoo.at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손 편지 프로젝트 <어느 날 나에게 편지가 왔다>를 전개했습니다. 손 편지를 좋아했던 저를 일상에서 놓치고 싶지 않아 전개했던 프로젝트로 편지를 받고 싶은 모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